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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괌 부페 성료, 김수미 눈물까지 [종합]


2019. 02.06(수) 21:26

수미네 반찬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수미네 반찬'이 괌에서 반찬 뷔페를 성료했다.

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괌에서 반찬 뷔페를 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오세득, 이원일이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도착했으나 물건이 넘저 도착하지 않아 전전긍긍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미리 준비해 요리했다. 다행히 재료들이 도착했고, 무사히 요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부터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할머니 손맛을 찾아 멀리 서 온 손님부터 아이를 가진 손님까지. 이들은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지으며 식사를 마쳤다. 김수미는 손님들을 돌보며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넸다.

6.25 전쟁 참전용사들과 그의 가족들도 초대됐다. 그들은 전쟁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쏟아냈다. 김수미는 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그렇게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는 고개 숙여 눈물을 흘렸다.

감동도 잠시 40명 댠체 손님이 몰려왔다. 셰프들도 지쳐가기 시작했다. 더운 온도와 밀려드는 주문에 멤버들은 그릇을 깨거나 여기저기 다치는 등의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문제는 다시 발생했다. 주문이 누락된 것. 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주문을 완료했다. 마지막 손님들에게는 남은 반찬을 모두 봉투에 싸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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