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배우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이 skavuse의 보복 운전 사건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 있지”라며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 되요”라고 했다.

이어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 되는데 살다 보면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하나 하나 좋던 나쁘던 보물 같은 시기인 거 같아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보통 보물 같은 순간들은 불편한 순간들이 더라고요.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이라며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민수야 제발”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경 서울 여의도동 도로에서 운전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추월해 급제동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 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욕을 하는 등 모욕 혐의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강주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