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속된 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유수영)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 11단독 심리로 슈의 국외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슈는 변호인, 다른 피고인 3명 등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 앞선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던 슈는 이날 공판에서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른 피고인 3명도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검찰은 슈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또한 나머지 3명에 대해 징역과 함께 벌금 및 추징금 등을 구형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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