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믹스나인’에 출연, 긍정적 인상을 심어줬던 그룹 온앤오프가 오디션 프로그램 지망자들에 ‘자신감’을 강조했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엠케이 유 라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온앤오프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출연, 멤버 전원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았다. 제작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조건 변경으로 데뷔가 불발됐지만, 멤버 효진과 라운은 최종 데뷔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오는 5월 중 엠넷 ‘프로듀스101’의 시즌4격인 ‘프로듀스 엑스 101’이 방송되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날 온앤오프 멤버들은 오디션 선배로서 동료 가수들과 가수 지망생들에 조언을 전했다.

제이어스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경험적인 내용이 많이 쌓인 것 같다”라며 “단기간에 무대를 만들고 하는 것들이 특히 도움이 됐다. 단기간에 만드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지 않나. 부족하다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임했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와이엇은 “많은 분들과 서바이벌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많은 분들을 보고 서로서로 배워가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서 자기개발이 될 것”이라며 응원을 건넸다.

‘위 머스트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은 ‘사랑하게 될 거야’로 데뷔곡 부터 작업해 온 모노트리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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