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온앤오프가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엠케이 유 라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국내 활동을 마친 온앤오프는 곧바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레이블인 빅터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소식을 전한 이들은 같은해 8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관련해 라운은 “일본 팬들께 너무 감사드린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일본 프로모션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일본 팬들을 방송에서 볼 기회가 없음에도 많이 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유는 “팬들이 많이 와줘서 감사했다”라고 말한 후 “무엇보다 데뷔 때 가족들이 한국에 와서 봐줬는데 이번에는 일본에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감동을 받은 것 같다. 아버지가 정말 멋졌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했다.

일본 외 해외 활동 계획도 전했다. 라운은 “3집 앨범 활동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팬미팅 활동까지 예정이 돼 있다. 한국 활동을 마무리 짓고, 해외 팬들과 가까워지고 싶다. 온앤오프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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