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황후의 품격' 오승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4회에서는 황태제 이윤(오승윤)이 다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이 서재에서 비밀을 찾으려다 사람들에게 당했다. 오써니(장나라)가 이를 발견했으나 이윤은 사고를 당해 쓰러진 채였다. 이어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나왕식(최진혁)은 "경찰이 올 때까지 아무도 들이지 말고 현장을 보존해라"라며 이혁(신성록)과 태후 강씨(신은경)를 노려봤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이윤은 현재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강씨는 "죄없는 우리 윤이가 왜 죽냐. 황실 주치의가 그것도 못하냐"고 버럭했으나, 의사는 "예후가 안 좋다"고만 답했다.

이에 소진공주(이희진)은 "할마마마 돌아가고 왕태제까지 이게 무슨 생 난리냐"고 오써니를 탓했다. 강씨 또한 "내 자식 살려 내라. 너 때문에 내 아들이 이렇게 된 거다. 사람이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더니"라고는 오써니의 멱살을 쥐었다.

오써니는 "이럴 시간에 범인부터 잡는 게 순서 아니냐. 숨기고 있으니 불행이 반복된다는 거 왜 모르냐"고 버럭하며 서강희(윤소이)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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