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를 도왔다.

7일 밤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연출 박준화) 2회에서는 권정록(이동욱)이 오윤서(오진심, 유인나)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서는 매니저 없이 홀로 출근길에 나섰다. 운전 실력이 미숙한 탓에 그는 아주 낮은 속도로 달리게 됐고, 뒷차의 원성을 샀다. 결국 뒷자는 보복운전을 했고, 오윤서는 그의 차를 치고 말았다.

그는 오윤서에게 강압적으로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했다. 배우였던 오윤서는 앞서 많은 논란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바. 그는 논란이 커질까 어쩔 줄 몰라하며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

이때 권정록이 등장했다. 권정록은 "나는 저분 변호사다. 선생님께서 한 행동도 없던 일이 되지 않을 거다"며 "블랙박스를 확인하자.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든 것도 다 찍혔을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법대로 하자. 내가 법을 좋아한다"고 딱잘라 말했다.

회사에 온 오윤서는 "나 대신 나서준 거 너무 감사하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권정록에게 말했다. 권정록은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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