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이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과 만났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과 김보미가 부산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김보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이었다.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은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소리를 질렀다. 그는 "어떡하냐. 어떻게 같이 있냐. 지금 부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어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가슬은 "오늘 나랑 만나기로 했지 않냐. 못 만나서 전화했다. 뭐하나 싶어서 전화했는데 주원 님이랑 같이 있다고 하니까 이해하겠다. 같이 보면 되겠네"라고 했다. 당황하는 두 사람에게 김가슬은 "같이 보면 안 되냐. 보고 싶다"고 다시 물었다.

이에 김보미는 "같이 봐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고주원은 "괜찮다"고 머쓱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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