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꽝손'을 피해가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에이스대 능력자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운명의 고? 스톱!'이었다. 컵을 열어 점수를 얻을 수 있으나, 숫자 대신 꽝이 나오면 0점이 되는 것. 꽝이 선택되기 전에 스톱을 외쳐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먼저 퀴즈를 맞춰 게임을 시작하게 된 능력자 팀 김종국은 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어진 선택에서 바로 꽝을 뽑으며 0점을 얻게 됐다. 에이스 팀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종국은 "우리 교훈을 얻었다"며 박수를 쳤다.

다음 문제에서는 에이스 팀이 맞춰 점수를 얻게 됐다. 지석진은 너무 신난 나머지 뿅망치로 상대팀의 머리를 때렸고, 능력자 팀은 분노했다. 결국 지석진은 상대 팀 멤버들에게 머리를 맞아야 했다.

에이스 팀은 송지효의 선택으로 3점을 얻게 됐다. 이어 유재석이 한 번 더 선택하자고 부추겼고, 이들은 결국 꽝을 골라 0점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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