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슈돌'에 출연해 두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 생활을 공개한 심지호가 소감을 전했다.

심지호는 11일 자신의 SNS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심지호는 "잠깐 나왔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심지호는 "사랑스런 저의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을 또 하나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면서 "어서 빨리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10일 저녁 방송된 '슈돌'에서는 심지호가 아들 심이안, 딸 심이엘과 함께 등장했다. 심지호는 어린 나이에도 아빠 작품에 대한 큰 관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빠가 촬영한 키스신을 보고는 "아빠 누구랑 뽀뽀했냐"며 "아빠 여자사람이랑 뽀뽀했다"고 말해 아빠를 당황시켰다.

이어 고지용과 고승재가 이들의 집을 방문했다. 90년대 하이틴스타였던 두 사람이 아직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두 가족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심지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