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탄소년단(BTS)(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의 그래미 시상식 자태가 포착됐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MC 설인아, 이상민, 경리와 패널 박슬기 등 출연 아래 승리 버닝썬 클럽 마약, 성폭행, 폭행 사태, 김나영과 전 남편의 이혼 사태, 음주운전 박해미 남편 황민 항소, 클라라 결혼과 신혼생활, 방탄소년단 그래미 시상식 시상자 참여, 정재영, 효린 인터뷰 등이 다뤄졌다.

방탄소년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시크한 블랙수트 자태를 맞춰 입고 시상식에 당당한 태도로 올랐다. 자막에는 TPO(상황에 맞는 의복 착용)이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즉 시간과 장소와 목적에 맞는 의상이었던 것.

특유의 ‘월드스타’ 제스처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인 방탄소년단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였다. 특히 RM은 유창한 실력으로 현장 멘트를 진두지휘해 많은 세계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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