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선배 그룹 AOA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체리블렛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체리블렛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AOA를 향한 감사를 표했다. 체리블렛은 “연습실에서도 만난 적 있다. 커피차도 보내주셨다. 저희 팬들 먹으라고 ‘역조공’ 해주셨다”며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해보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J 지석진은 “언니들 보며 많이 배우냐”고 물었다. 멤버 채린은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나 배울 점이 정말 많다. 항상 열심히 하신다. 연습실 자주 나오시고, 회사 내부에 헬스장이 있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신다.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인 멤버 코코로는 한국에서 아이돌이 된 이유가 소녀시대, 동방신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소녀시대) 콘서트에 갔었는데 정말 너무 예쁘시고 멋지셨다. 퍼포먼스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본인 멤버 메이는 모모랜드를 좋아한다며 “일본에서 팬미팅도 갔었다”고 엄청난 팬임을 밝혔다. 레미는 “카라 선배님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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