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황후의 품격'이 아슬아슬하게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5, 46회는 전국 가구 기준 각각 11.0%,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3, 44회가 기록한 12.2%, 14.5% 보다 각각 1.2%P, 0.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1, 22회는 전국 가구 기준 각각 9.0%,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연출 김상호) 11, 12회는 각각 2.0%,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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