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너목보6’ 박정현, 거미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는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종 세 명의 미스터리 싱어로는 2, 4, 6번 남았다. 박정현과 거미는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이어 공개된 6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였다.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마친 그는 “6살 때부터 한 길만 걸어온 태권도 선수 차선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번과 4번이 남은 가운데, 박정현과 거미는 함께 노래하고 싶은 사람으로 4번을 선택했다. 거미는 4번을 실력자로 꼽은 이유에 대해 “분명 제 노래를 잘 부르실 얼굴”이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에 2번부터 진실의 무대에 올랐다. 2번의 정체는 음치, 전직 ‘듀엣가요제’ 막내 PD 윤지환이었다. 그는 현재 전문 MC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4번 미스터리 싱어와 박정현, 거미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함께 불렀다.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다다르자 4번 미스터리 싱어가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후렴을 불러 놀라움을 안겼다.

실력자인 그의 정체는 2000년대 샴푸 CF 스타 황지현이었다. 지난 출연 당시 음치와 듀엣 무대를 했던 박정현과 거미는 실력자와의 듀엣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