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유지태가 류준열, 조우진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돈’(감독 박누리 배급 쇼박스) 주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조충현은 “혹시 출연료가 절반이라도 류준열, 조우진과 함께 이 영화를 다시 작업할 의향이 있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유지태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류준열은 “그러지 말고 일단 아니라고 하고, 출연료 받아서 저희한테 나눠주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유지태는 “실제로 저는 (출연료 없이) 공짜로 한 적도 많다. 저는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라며 영화계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오는 3월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분노의 질주: 홉스&쇼’,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말모이’, ‘아이 캔 스피크’, ‘더 와이프’, ‘어쩌다, 결혼’,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