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민생 탐방에 나선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 제작진이 하선(여진구), 이규(김상경)가 백성들과의 대화를 위해 직접 저잣거리로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나들이를 나선 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말을 타고 저잣거리를 살피고 있는 하선에게서는 군주의 위엄이 뿜어져 나온다. 백성들 앞에 나서고 있는 하선의 단단한 표정에서는 성군 길을 향한 의지가 느껴진다.

이규는 하선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내 하선은 환한 표정의 백성들에게 둘러 싸인 채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하선과 이규가 무슨 이유로 나들이에 나선 것인지, 백성들을 만나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정체가 발각될 위기 속에서도 하선과 이규가 백성을 위한 선정에 애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는 만큼 한층 더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이 된 남자'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