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아내의 맛'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5.9%의 시청률보다 1.4%P 가량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아내의 맛'이 평균적으로 유지했더 4%대 시청률은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개 목욕시키다 꿩 잡은 사연, 김민 이지호 부부의 매일 더 달콤한 일상,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설원을 씹어 먹는 얼음왕국 신혼여행기가 담기며 티격태격하다가도 한없이 달달해지는 공감만발 부부라이프를 선보였다.

특히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얼음왕국 캐나다로 떠난 '뒤늦은 신혼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꽁꽁 언 강 위를 달리는 스노모빌의 스릴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고, 일 년 중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로드 투어에 임해 절경을 관람했다. 또 이들은 캐나다 전통 가정식을 대접받을 수 있는 스페셜 산장에 묵으며, 산장 주인으로부터 '비밀 없이, 친구처럼, 언제나 사랑하라'는 뜻 깊은 결혼 조언을 받고 뭉클해졌다. 게다가 여행 1일차 때 잠 들어서 보지 못했던 오로라'를 드디어 감상하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경이로운 감동에 사로잡혔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