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모던 패밀리'에서 배우 류진이 아내 이혜선 씨의 눈물에 당황한다.

2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진과 두 아들 찬형, 찬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이다. 류진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 신혼부부 이사강이 출연한다.

류진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두 아들의 뒷바라지와 학원 라이딩으로 24시간이 바쁜 엄마 이혜선과 집에서 할 일을 찾아 돌아다니는 류진은 첫 공동 인터뷰부터 티격태격했다는 후문이다.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풀 스토리로 풀어내던 두 사람은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서로를 견제하는 등, 최고의 호흡으로 '모던 패밀리'의 활력을 담당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만능 엄마의 파워를 발휘하던 이혜선이 갑작스럽게 홀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안긴다. 차를 세워둔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던 중 감정이 복받쳐 오르며, 눈물을 펑펑 쏟게 되는 것. 더욱이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류진은 처음 보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하다 "못 보겠다"고 같이 눈물을 흘린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시크하고 당당하기만 했던 아내의 가슴 찡한 사연과 함께, 이와 대조되는 류진의 집안 취미 생활 열전이 흥미롭게 펼쳐지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마저 놀라게 한 첫째 찬형의 폭풍 성장 비주얼과, 아빠와의 쿵짝 호흡을 보여준 둘째 찬호의 모습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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