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윤지성이 출신 그룹 워너원 멤버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지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어사이드’(A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이날 윤지성은 “워너운 멤버들 중 내가 첫 솔로로 나오는 것”이라며 “사실 부담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처음으로 나오는 거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런 모습이 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더 부담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혼자 작업을 하니 멤버들이 그립다면서도 윤지성은 “매일같이 연락을 하고 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메시지가 80개 넘개 와 있다. 잠도 없나 보다”라며 웃어 보인 후 “매일 연락을 하고 전화 통화도 자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지성은 “스케줄도 공유한다. 3월에 내 생일과 하성운의 생일이 있어서 다 같이 만나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고, 같이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니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영상 메시지도 남겼다. 윤지성은 “내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 계속 노래를 듣고 싶다고, 언제 나오냐고 물어봐 줘서 고맙고 진짜 열심히 해서 워너원 멤버들이 다 잘 돼 좋은 무대에서 웃으며 행복하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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