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재희, 김형민이 삼자대면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25회에서는 백시준(김형민)이 여지나(조안)와 마풍도(재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심청이는 서필두(박정학)를 찾아가 도청 파일 속 내용을 그대로 읊었다. 심청이는 "마풍도를 해치려는 사람이 회사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경찰에 말하면 무슨 수를 쓸 것 같아 직접 해결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여지나는 심청이를 막기 위해 방덕희(금보라)의 도움을 받았다. 방덕희는 심청이를 창고에 가뒀고, 심청이는 창문을 이용해 창고를 빠져나왔다. 그사이 여지나는 해외로 뜨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마풍도는 여지나에 "나한테 준 핸드폰이 원래 내가 쓰던 핸드폰이 맞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여지나가 답을 망설이는 사이 누군가 마풍도 집에 찾아왔다. 백시준은 마풍도에 "날 찾는 거 같아 직접 왔다. 내가 뺑소니 사고 목격자다"고 말했고, 이를 본 여지나는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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