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수요일 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7.5%,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8%, 8.5%보다 0.3%P 하락,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모두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의 시청률 4.2%, 4.4%보다 0.7%P, 0.5%P씩 상승한 수치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7%, 2.8%의 시청률을 기록,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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