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19년 2월 셋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김상혁, 6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발표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유부남이 된다.

22일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상혁이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 무대는 클릭비 멤버들이 꾸민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가자"라며 솔직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조병규 열애, '스카이캐슬' 커플 탄생

배우 김보라가 조병규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1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와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병규와 김보라가 이달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함께 출연했던 조병규와 김보라는 메이킹 영상 속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지나간 후 조병규와 김보라는 진짜 연인이 됐다. 이에 양 측은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사귀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보라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됐고,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 둘째 득남

배우 류승수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16일 류승수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이날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승수는 지난 2015년 아내 윤혜원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지난해 9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빈지노 전역,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 '눈물'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군 복무를 마쳤다.

빈지노는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전역했다.

빈지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전역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부대를 뒤로하고 웃으며 걸어 나오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미소의 빈지노와 그 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눈물을 흘리며 그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스테파니 미초바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디데이! 마침내 그를 되찾았어(I got him back finally)"라는 글을 게재, 빈지노의 전역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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