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강기둥, 박규영이 회의실 책상에서 아침을 맞았다.

2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10회에서는 박훈(강기둥)과 오지율(박규영)이 회의실에서 발견됐다.

이날 박훈과 오지율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추위에 떨며 첫 차를 기다렸다. 박훈은 택시를 타고 싶어하는 오지율에 "첫 차만의 매력이 있다"며 그를 설득했다.

다음날 강단이(이나영)를 비롯한 출판사 직원들은 회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실에 들어서던 직원들은 "이건 지각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회의실 책상에는 박훈과 오지율이 잠들어 있었다. 직원들은 일부러 큰 소리로 회의를 진행했고, 막판에 깨어난 박훈과 오지율은 민망함에 눈을 뜨지 못했다. 고유선(김유미)은 두 사람에 "회의 끝났다"고 속삭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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