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종석이 위하준을 향한 질투심을 숨기지 않았다.

2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10회에서는 차은호(이종석)가 강단이(이나영)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지서준(위하준)은 디자인 회의를 위해 출판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양손 가득 커피를 사들고 온 지서준은 강단이의 자리를 찾았다. 특별해보이는 지서준과 강단이의 사이에 출판사 직원들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지서준은 송해린(정유진)과 회의를 마치자마자 강단이에 직행했다. 지서준이 강단이에 저녁 식사를 제안하자, 차은호가 다가와 "회식 하자"며 방해했다. 결국 저녁 식사 자리에는 송해린, 지서준, 차은호, 강단이 네 사람이 함께 하게 됐다.

강단이를 위해 식당을 빌린 지서준은 본인이 직접 요리까지 도전했다. 강단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열심인 지서준의 모습에 차은호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묘한 기류를 감지한 송해린은 "두 사람 사귀는 사이냐"고 물었고, 지서준은 "아직은 아니다. 제가 혼자 좋아한다"고 답했다. 앞서 차은호는 강단이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지서준과 만나도 된다"고 쿨한 척 했던 바. 이와 달리 차은호는 내내 지서준을 신경 써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