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2019년 첫 한국 공포 영화 ‘0.0MHz’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0.0MHz’(감독 유선동 배급 스마일이엔티)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 영화다. 0.0MHz’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작년 화제를 모았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뜯겨진 인형, 피가 맺힌 머리카락 등이 자아내는 공포스러운 느낌에 ‘너희… 다 죽었어’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기존 한국 공포 영화들과는 다른 방식의 공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와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 역시 실제 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이 유령 탐지기였을 정도로 과학의 신마저 밝히려 했던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흥미를 이끌어낸다.

인간 뇌파의 주파수가 0.0MHz가 되면 귀신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컨셉과 접신이라도 된 듯한 배우들의 오싹한 모습까지 색다른 매력이 가미된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0.0MHz’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0.0MHz’ 포스터,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