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압도적인 스타일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계적 가수 레이디 가가가 참석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역대급 스타일링으로 매번 화제가 되는 레이디 가가의 패션 감각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그는 고급스러운 블랙 드레스, 가죽장갑에 ‘업헤어’,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스타일링 화룡점정을 찍었다.

레이디 가가가 착용한 목걸이는 3000만 달러(약 336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유명 주얼리 브랜드 T 브랜드 제품이며, 무려 128.54캐럿짜리 옐로 다이아몬드가 들어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목걸이는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소품 중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자신이 출연한 '스타 이즈 본'의 주제가 '셸로우(Shallow)'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편 남우주연상에 라미 말렉이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퀸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에 따른 이변 없는 결과로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