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의 예비신부가 '얼짱' 출신 송다예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다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김상혁과의 연인 관계임을 알렸다.

지난해 3월 김상혁은 30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의 정보에 대해서는 전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랑을 키워오던 김상혁은 열애 소식을 알린 지 약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4월 7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상혁은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친필로 쓴 편지를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상혁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예비신부는 작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상혁의 예비신부가 '얼짱' 출신으로 대중에 알려진 송다예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이 예비부부에게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송다예는 2010년대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트 등에서 아름다운 미모로 '얼짱'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얻어 유명해졌다. 최근에도 계정 팔로워가 3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스타그램에서 여전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다예는 여성 의류, 팩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송다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