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가수 한여름이 노래 '소녀와 꽃'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여름은 26일 오전 공식 SNS에 가수 성국과 함께 부른,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소녀와 꽃'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여름과 성국이 '소녀와 꽃'을 녹음하는 장면이 일부 담겨 있다. 이들은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역사를 꼭 기억해달라"는 글귀와 함께 진심을 담아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곡에 대한 진정성을 높였다.

'소녀와 꽃'은 올해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 전쟁의 만행을 고발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과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해 만들어진 헌정곡이다. 이 노래는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모든 수익금은 '나눔의 집'에 헌정한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노래 '방가방가'로 데뷔했다. 성국은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 코너 5승 후 방송과 행사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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