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측이 '재결합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측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재결합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관련 이야기는 매년 있었다. 좋은 활동을 보여줬기 때문 팬들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재결합 얘기는 듣지 못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관계자들 역시 "재결합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라고 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위 안에 든 연습생들로 구성된 여성 그룹이다. '드림 걸스'(Dream Girls)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은 공식 활동 기간인 1년을 채운 후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그룹 구구단, 최유정과 김도연은 위키미키, 주결경과 임나영은 프리스틴, 정채연은 다이아, 유연정은 우주소녀로 활동 중이며 김청하는 솔로 가수로 김소혜는 배우로 전향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소미는 오는 5월 솔로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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