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배우 송새벽, 고준희가 '빙의'로 만난다.

26일 저녁 8시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새 수목드라마 '빙의'(극본 박희강·연출 최도훈) 키워드 인터뷰를 공개한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빙의가 된 사람들을 추격하는 스릴러에 멜로까지 갖춘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라고 '빙의'를 소개한 송새벽은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석 역을 위해 "영이 맑게 연기하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 역을 맡은 고준희 또한 "워낙 사랑스러운 역할이라 현장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맨날 빵빵 터진다. 배우, 스태프 모두 유머러스해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허벅지를 꼬집어가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 대사를 따로 주고 받지 않아도 등장해서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촉이 온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새벽은 "영혼과 사람이 소통하는 새로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빙의'로 좋은 느낌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고준희는 "배우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 추우니까 밖에 나가지 말고 '빙의'와 함께 따뜻한 3월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추천평을 남겼다.

'빙의'는 3월 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뭅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