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왕이 된 남자’가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눈이 부시게’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 6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6.56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이 월화극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상파 3사도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 11, 12회는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5.0%, 6.4%의 시청률을,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 23, 24회는 5.4%, 6.3%를 기록했다. 1부는 ‘조들호2’가 더 높지만, 2부에서는 ‘해치’가 승기를 가져갔다.

‘조들호2’와 ‘해치’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욱) 11, 12회는 2.8%, 3.8%를 기록하며 월화극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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