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것이 알려진 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김정훈과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했던 김진아에 쏠리고 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보였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연애의 맛' 시즌1에서 김정훈은 인천국제공항 아나운서인 김진아와 데이트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김정훈의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김진아 또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정훈의 피소와 관련 없는 김진아에 엄한 불똥이 튀고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