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너목보6’를 찾은 실력자들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는 용감한 홍차(홍경민, 차태현)와 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용감한 홍차가 선택한 음치는 실력자였다. 진실의 무대에 올라 “지난 시절 저희가 힘들고 어려웠던 마음을 쏟아내 보겠다”고 인사한 이들의 정체는 트로트 아이돌 삼총사였다.

장소불문 팔도를 누비는 전통시장 아이돌 삼총사는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부르다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다. 특히 이들은 열창 중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강대웅, 아이돌 가수 꿈꾸던 지영일, 리더 박경우가 모여 삼총사가 됐다. 무대 후 지영일은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던 것 같다. 이런 큰 무대를 오랫동안 서고 싶었다. 그 꿈이 처음으로 이뤄진 것 같다”며 “무대가 없어도 마이크가 없어도 간다. 많이 불러달라” 씩씩하게 말했다.


또한 이날 3억 뷰 웹드라마 ‘연플리’ 남자주인공 김형석도 출연했다.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낸 김형석은 “아이돌 가수를 꿈꿨었다. 배우 전향 후 노래에 대한 갈망과 애정이 많았다. 노래 부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용감한 홍차는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선택했다. 용감한 홍차의 신나는 무대 후 1번 미스터리 싱어가 마이크를 잡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용감한 홍차를 미소 짓게 한 그의 정체는 대륙의 TOP4 북경 임재범 김윤길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