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의 배우 박희순, 진경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희순은 ‘썬키스 패밀리’에 대해 “따뜻하고 뜨겁고 사랑스러운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리포터는 배우 박예진과 결혼해 실제로 사랑스러운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박희순에게 “집에서 오해가 생겼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박희순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경은 “영화 속 캐릭터도 아내만을 사랑하는 역할이다. 가정 생활 이야기를 들어보면 싱크로율 100% 같다”며 거들었다.

반대로 박예진이 잘못했을 경우에 대해서도 박희순은 “진심으로 제가 반성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3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