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찬희가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후 곧장 그룹 SF9 활동에 돌입한 후기를 공개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충일과 김준수, 오정해와 알리, 박기영, 정동하, JK김동욱, 민우혁, 서지안, 몽니, 육중완 밴드, SF9, 하은, 드림노트까지 총 12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찬희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후 바로 SF9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찬희는 "요즘 제 이름이 우주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우주가 춤 추는 것 같아서 헷갈리기도 하는데 멤버들과 있으면 다시 찬희가 된 기분이다"는 찬희는 시청자들이 자신을 우주가 아닌 찬희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찬희는 "'스카이캐슬'이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SF9은 곡 '아! 대한민국'으로 첫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