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다. 이에 강다니엘과 같은 소속사이자 워너원 출신인 윤지성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최근 L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을 보내고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날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며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강다니엘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다.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됐다”며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을 인정해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지난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 이들은 지난달 1일부터 함께 L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다고 밝혀왔다.

때문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갈등을 소식에 윤지성의 행보에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강다니엘의 솔로 활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매한 윤지성의 활동은 무탈한 것인지 걱정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활동에도 이목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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