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버거 소녀'로 큰 인기를 얻었던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과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양미라가 연애 4년차, 결혼 4개월차의 신혼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 햄버거 CF로 '버거 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팝콘' '세 자매', KBS '인생은 아름다워' '어여쁜 당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양미라는 지난해 10월 17일 4년 연애를 끝으로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아내의 맛' 31회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양미라는 당시 정신욱의 모습을 살짝 공개해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던 터. 당시 양미라는 MC들의 '아내의 맛' 출연 권유에 당황하면서도 설득해보겠다고 답했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함께 서 있기만 해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요즘 부부들의 힙한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3040 부부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두 사람은 '위(胃)대(大)한 부부'라는 별칭을 받을 정도로 특대짜 식성도 공개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반전의 상차림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