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공개연애 1년여 만에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나 혼자 산다’가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공개 열애 기간 중 결혼설, 결별설 등이 제기돼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먼저 지난해 10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혼을 하기 위해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이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결혼설이 뜨거워지자 양측 소속사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2개월 후에는 결별설이 제기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의 발언에 대한 반응이 적고,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대해서도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화제의 프로그램에서 만나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1년여의 공개연애 기간 동안 각종 설에 시달려야했다. 대중의 관심이 너무나 커 부담이 됐던 탓일까. 두 사람은 결국 1년여 만에 ‘진짜’ 결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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