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방송에 복귀한다.

Mnet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박봄이 오는 14일 방송분에 출연해 솔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 2014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휩싸여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음 해인 2015년 Mnet 'MAMA' 무대에 올랐지만, 비판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었다.

이후 박봄은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약 4년만에 방송 무대에 오른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박봄의 신곡 무대에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날 박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솔로 싱글 '스프링(Spring)' 재킷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박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프링'은 박봄이 홀로서기 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그룹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봄의 새 솔로 싱글 '스프링'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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