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빅이슈’ 3, 4회가 첫 방송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3, 4회는 전국 기준 각각 3.7%와 4.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5.2%로 극중 한석주(주진모)가 지수현(한예슬)에게 아이돌의 도박장면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을 건네는 장면으로 집계됐다.

이어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빅이슈‘는 각각 1.5%와 1.5%를 기록했다.

이날 ‘빅이슈’ 방송분에서는 물에 빠졌던 석주가 해성병원에 입원해 목숨을 건진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석주는 딸을 찾겠다며 수현을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봄’은 각각 2.7%와 3.0%를, KBS2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18.5%와 20.4%를 기록했다. 이로써 '빅이슈'는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에서는 2위에 오른 셈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