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돈’의 배우 류준열이 청춘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류준열은 8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돈’(감독 박누리 배급 쇼박스) 관련 인터뷰에서 “청춘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 청춘을 대변하는 아이콘이라는 말에 화색이 돌았다. 그리고는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나와서 기쁘다”고 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를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행복하다”며 “게속 철이 들고 싶지 않고 청춘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류준열은 나이가 들면서 청춘을 떠나 보내야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단어만 봐도 기운이 난다”며 “최대한 늦게 철이 들고 싶다”고 밝혔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은 극 중 번호표를 만나면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일현 역을 맡았다.

영화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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