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안녕하세요'에 코요태 빽가와 빼닮은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소위 인기절정의 '인싸'임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는 40대 싱글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앞선 촬영에서 고민주인공은 등장과 동시에 빽가와 빼닮은 외모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태균은 "좌 빽가, 우 빽가"라면서 재밌어 했고 심지어 같은 코요태 멤버로 20년 지기인 신지도 "빽가도 긴 파마머리에 수염을 똑같이 했었다"면서 신기해했을 정도라고.

이와 함께 고민주인공이 과거 신화와 데뷔 동기인 아이돌 출신으로 앨범까지 냈었던 사실이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끼와 재주가 많은 고민주인공의 '핵인싸' 매력이 무엇일지 궁금한 가운데 방청석에는 대세 모델 한현민이 고민주인공의 지인으로 깜짝 등장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항상 분위기를 띄우며 주위를 재밌게 만들어주는 성격 덕분에 "김장철 배추처럼" 인기는 많지만 정작 썸을 타거나 연락하는 여사친조차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심지어 그는 사귄다고 생각했지만 24시간도 안돼서 연애가 끝나버리거나, 아예 고백을 장난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까지 있어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주인공의 솔로 탈출을 도와줄 '연인끼리의 언어들' 퀴즈 시간도 마련되었다고 해 출연진들과 함께 풀어 보는 알쏭달쏭한 여심 저격 꿀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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