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가수 정준영이 세간에 지인이라고 알려진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콘텐츠 등에서 사라지고 있다.

유튜버 ‘영국남자’로 활동 중인 조쉬는 정준영의 불법 성관계 영상 공유 혐의가 불거지자 정준영과 함께 촬영한 콘텐츠 전부를 목록에서 삭제했다. 조쉬는 지난 해 1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 출연해 “정준영과 15년 동안 절친”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수 정준영이 개업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프랑스 파리 식당 역시도 레스토랑의 공식 SNS를 삭제했다. 정준영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서울에서 파리로’라는 콘셉트로 2주간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했다. 정준영은 CMO를 맡아 마케팅에 나섰다.

해당 레스토랑은 올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정준영 논란으로 인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마다 정준영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가자 SNS를 삭제한 것이다. 또한 정준영의 동업자로 알려진 레스토랑 대표 A 씨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미국에서 정준영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를 촬영 중인 이연복 셰프 역시도 단체 사진 중 정준영이 찍힌 사진 대부분을 삭제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연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