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공현주(35)가 오늘(16일) 결혼, 3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현주가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현주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은 물론, 성품이 좋은 훈훈한 외모의 30대 남성이다.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된다.

공현주는 결혼이 알려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현주는 웨딩 사진과 함께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말 한 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해요”라고 적었다.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배우 데뷔했으며 ‘너는 내 운명’ ‘순정에 반하다’ 등 다수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2’ ‘현실남녀’ 등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연극 ‘장수상회’ 무대에도 올랐다.

또한 공현주는 지난 2009년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귀국해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연기와 플로리스트 생활을 병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