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VAV(브이에이브이)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전에 존경을 드러냈다.

VAV(에이노 로우 에이스 지우 바론 제이콥 세이트반)의 네 번째 미니앨범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제이콥은 중국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같은 ‘쓰릴라 킬라’로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히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스웨덴 유명 프로듀서 히트매닉, 그의 크루들과 함께 VAV만을 위해 만는 곡이다.

라이언전과의 작업에 멤버들은 만족을 드러냈다. 특히 에이노는 “칭찬 받았던 게 가장 먼저 떠오른다”라며 “(대표님이) ‘너희 정말 노래를 잘 산린다’는 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했다.

이어 에이노는 “우리가 녹음을 그렇게 길게 하지는 않았다. 정말 하루 만에 딱 끝냈다. 제한 시간 안에 끝내는 게 정말 어려운 거다. 그 시간 안에 디렉을 해서 목소리를 담는 게 어려운 건데 정말 배울 게 많은 프로듀서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스는 다른 관점에서 봤다. 그는 “(라이언전 대표가) 엄마 같은 느낌이 있다. 우리가 같이 모여 있는 대화창에 일일이 모니터를 하면서 세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신다. 이번에는 안무 수정까지 이야기를 해주셨다”라며 “잘 챙겨주셔서 조언을 항상, 많이 받는 것 같다. 오늘도 조금 전에 ‘잘하라’는 덕담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쓰릴라 킬라’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