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배우 송다은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 연루설을 강력히 부인한 가운데, 18일 오후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며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는 송다은이 추측성 말들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리며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송다은이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송다은은 "승리와의 친분으로,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한 달 정도 일을 한 게 전부다"고 해명한 바 있다.

1991년생인 송다은의 올해 나이는 29세. 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로 안방극장에 데뷔했으며, 지난 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올해 1월 종영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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