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가수 박진영의 2층 집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의 일과를 함께하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박진영은 지난 2월 데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안무 점검에 나섰다. 이어 그는 연습생에게만 전수하는 댄스 메뉴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댄스 솔루션을 마치고 공복 농구까지 마친 박진영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박진영의 자택은 멋진 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태어날 아기가 있어서 집이 비어있다. 공사 중이다"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이어 현관에 들어선 이들을 맞이한 건 거실 가득한 운동기구였다. 20년간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 온 사부 박진영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드레스룸은 의외로 간소했다. 겨울 내내 두 벌로 생활했다는 박진영은 "쇼핑은 1년에 딱 두 번만 한다”고 말했다. 범상치 않은 사부의 하루를 함께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