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정세운(23)이 사랑, 이별 이야기를 담은 신곡들의 배경을 전했다.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하루가 맡았다.

정세운은 사랑과 이별의 평범한 감정에 각각 다른 의미를 담아낸 이번 앨범이 ‘자기 고백’을 담은 자전적 앨범이라고 했다.

지난 앨범과 이번 앨범 사이에 있는 8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특별한 경험을 짐작케 하는 앨범 설명이다.

관련해 정세운은 “영감을 직접 경험에서 얻기도 하지만, 간접 경험에서도 얻는다. 직접적으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보니 간접 경험을 하고,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도 있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 “8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시간이다.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도 있고, 사랑과 이별 이야기 같지만 그게 아닌 것들도 있다. 사랑과 이별은 요소 적, 포인트 적 공감 요소를 얻기 위해 작성하는 것 같다”라며 “안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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