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나훈아의 2019 콘서트 '청춘 어게인'의 예매는 예상대로 '피케팅'이었다.

나훈아 측은 20일 오전 10시 예스24의 나훈아티켓 사이트를 통해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 어게인' 콘서트 티켓을 오픈했다.

지난해 예매 경쟁을 일으켰던 '드림 어게인'에 이어 1년 여만에 돌아온 나훈아의 공연이니만큼 예매 전쟁이 예상됐다.

실제로 이 공연의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2019 나훈아 콘서트' '나훈아 콘서트' 등이 올라오며 치열함을 짐작케 했다.

예매에 실패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나훈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엑스코 1층, 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울산 동천실내체육관까지 5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연다.

첫 공연인 서울 공연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