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별밤'에서 가수 김맑음이 광주에서의 인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전국 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넷째 날을 꾸렸다.

이날 DJ 산들은 "광주의 슈퍼스타라고 들었다. 광주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였던 가수 김맑음을 소개한다"며 김맑음을 무대로 불렀다.

김맑음이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김맑음은 "광주에서 뵈니까 뜻깊고 새롭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치어리더로 이미 광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김맑음은 "광주의 슈퍼스타라는 말을 조금 인정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맑음은 "타이거즈 구단 치어리더를 할 때는 인기를 실감했다. 지금도 그 인기를 실감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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